맥북에어를 사야하는 이유

December 16, 2010 9:42 AM | Comments (2)


"저는 맥북에어 사려고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가 "1.스마트폰 - 2.넷북/태블릿 - 3.PC/TV/게임기 같은 고정형 플랫폼"의 3위 일체 라인업을 갖춰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그 중간의 허리가 되는 넷북/태블릿의 퍼포먼스가 좀 나와줘야 된다고 보는 편이어서 아이패드/갤럭시탭에는 회의적입니다. 다만 스마트폰을 크게 만들었다는게 차이라면 조금 아쉽지 싶습니다. 그래서 애플도 아이패드를 반으로 줄여버리는 듯 싶구요. 아이패드가 반으로 줄었다면 그게 또 다른 아이폰이 아니라 굳이 아이패드라고 불릴 이유가 있을까요?

단,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기 애매한 시기 - 약정이 남았다던지, 어쩌면 전화가 필요없거나? - 에 과도기적으로 넷북과 일반휴대폰을 같이 가져가는 모습 정도가 1~2년 정도 의미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이폰이나 갤럭시S를 화면만 키웠다? 맞아요, 어디서나 size는 matter라지만. 글쎄요, 저는 넷북만한 크기가 되려면 적어도 WoW는 돌릴 정도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가 TV 보는 C 옆에서 WoW를 해야하는 우리집 상황 때문만은 아니라고요 :)"

1mokiss 兄에게 남기는 댓글 中에서 ...

지난 토요일, WoW 무료기간을 맞이하여 C와 블엘 흑마/냥꾼을 만들어 4레벨까지 플레이하였다. 그것이 아마 이번 무료기간에 플레이할 유일한 한 번일 듯 싶다. 나는 늑대인간으로 해야한다고 결재를 올렸지만, 역시 블엘 여캐로 결정된 결과였다.

2 Comments

1mokiss said:

오늘 실물을 보고왔는데, 어째 우리집에서는 iPad가 더 유용할 것 같기도 해. 결정의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

케이제이 said:

음, 우리집에서는 macbook air 구매직전으로 가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13인치까지 고민중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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