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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이라는 거품

January 20, 2015 1:26 PM | Comments (0)


사물인터넷이 자리 잡으려면 통신규격, 표준부터이다. 대부분 전화로 가스레인지 조절하는 수준의 저 오랜 상상에 그치면서도 올해 대세가 뭐냐고 물으면 대뜸 사물인터넷이란다. 그래, 다 좋은데 실속이 있어야지. 실제로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가? 회사에서 원래 굴러다니는 데이터도 안 보면서 빅데이터 운운하며 보고서에 예쁘게 담는 수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iOS나 안드로이드가 외연을 확장하는 것인지, 그러한 경우 보안은 과연 가능할 것인지. 아니면, 삼성 등의 기대처럼 Things들을 아우르는 별도의 중립 프로토콜이 생기고 각자 플랫폼들이 표준을 따라 교신만 하게될까. 결국 보안을 확보한 넓고 풍부한 계(era)가 모든 것을 독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집 현관문을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애플로 답이 나와있는 것 같아보이기도 한데, 예의 폐쇄성이 만만치 않아보인다.

사물인터넷, 아마 지금의 거품이나 호들갑보다는 훨씬 더딘 속도로 찾아올 것이다. 그럼에도 그 속도도 분명 빠를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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