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15 Archives

03/19, Thu

육아 선배들의 이야기

엄마 : 3살까지 마음 잘 챙겨줬으면 됐다. 이제부터는 직접 이것저것 겪어야 더 좋은 사람 된다.
장모님: 아이는 부모가 대하는 대로 굴게 마련이다. 아기처럼 대하면 계속 아기다.
前어린이집 원장 : 서준이는 감성적인 아이죠. 그렇지만 그게 약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서준이가 유치원 적응에 많이 힘들어하는 3월. 화이팅이 필요하네요.

(AM 06:45) 아빠는 내가 말하는 것 다 들어주잖아, 그러니까 같이 거실 나가서 놀자.

[4/1 추가] 3월 한 달간의 서준이 아침 등원 지원이 끝나고 다시 9시 출근으로 돌아왔다. 역시 행복한 시간이었다.

03/07, Sat

아웃랜드의 향수

아웃랜드에 서서 걸어보자면 마음이 왜 이리 편해지는지... 내 늦은 그리고 또 느려터질 드레노어는 이제 시작. (World of Warcraft에서)

취미라고 한심해서 서준이 자는 새벽에 만원짜리 마트 와인 한 잔 따르고 와우 키고 잠깐 조는게 취미. 이번엔 만렙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