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18 Archives

05/27, Sun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 바라보다 16시간을 고스란히 뺏겼지만... 참 좋았다.

이제철, 인생 그렇게 깔끔하게 사는게 아니에요.

참 배우기 어려운 말이었는데. 이제 배웠을까 택도 없지. 많고 많은 말들 중에서 저 대사는 꼭 남겨두고 싶었다. 또 지나고나면 우리가 금세 지나온 길들이 벌써 저 멀리라서.

아니, C는 또 비긴어게인을 보다가 이야기했다.

우리도 하림 같은 어른이 되자고.

그래... 근데 잊었던 나의 정희네는 어디였던걸까. 가물가물한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