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뭘 끓이면 마음이 달래진다고 하여 시작했는데 온 집안을 설렁탕집 냄새로 가득 채우게 되었다.
마침 엄마도 전화로 이야기했다, "실패하는 일 없어, 끊이면 결국 끝나게 되어있는 일이야."
그래선가 조금은 위안이 되었을까. 그래도 두 번 할지는 잘 모르겠네.
문득 크게 일 하기 싫어질 때마다 할 수 있는 요리 가짓수가 늘어나는 느낌이다.
설렁탕 끓여드릴까요?
<< 얍
>> 여수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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