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7, Sun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 바라보다 16시간을 고스란히 뺏겼지만... 참 좋았다.
이제철, 인생 그렇게 깔끔하게 사는게 아니에요.
참 배우기 어려운 말이었는데. 이제 배웠을까 택도 없지. 많고 많은 말들 중에서 저 대사는 꼭 남겨두고 싶었다. 또 지나고나면 우리가 금세 지나온 길들이 벌써 저 멀리라서.
아니, C는 또 비긴어게인을 보다가 이야기했다.
우리도 하림 같은 어른이 되자고.
그래... 근데 잊었던 나의 정희네는 어디였던걸까. 가물가물한데 말이야.
03/06, Tue
완주
우선은 완주이다. 그리고 팔십점 답안을 제출하는것이다. 더 잘하고 싶고 욕심도 많겠지만 우선 성실로 시작한다.
- 아버지의정년을축하드리며
01/22, Mon
2018 새해의 다짐
2018을 맞이하여.
- 치킨은 내가 시키지 않는다.
- 소주 마신만큼 물을 마신다.
- 커피는 내가 타거나 사지 않는다.
- 주1회 음주
Every passing minute is another chance to turn it all around. - sofia, Vanilla Sky
왜 나는 이곳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게 되었을까. 하고싶었던 이야기들은 늘 많았는데 말이야. 카테고리만 만지작거리다 그 핑계로 부족한 필력만 가렸던 것인지. 읽지도 않는 북마크들 미련부리고 모으지말고 내 생각이라도 조금씩 켠켠이 어딘가에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05/03, Wed
A great beginning ...
07/10, Sun
짧은 쉼
정말이지 요즘 내가 넋 놓고 쉴 수 있는 틈은 일주일에 딱 이 한시간 이십분인 듯 싶다. 아, 이거저거 다 못해서 참 바쁘다. (내가 하고 있는게 아니라 이 폭염에 열심히 축구하고 있는것은 고서준 선수)
더 많은 이야기들 ...
KJ : 글쎄요, 저는 영화에서 이들을 마치 관대한(요즘 시대엔 유쾌해야할까요?)
ㅇㅇ : 영화의 어떤 부분에서도 숏을 정의라 하는 뉘앙스를 풍기지 않고 그들을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