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s - 나는 이런 영화를 보아 왔다.

2011.
Nov
동감 - ★★★☆ - 우리를 기다리다 토요일 텅 빈 분만대기실에서 혼자 밤에 본 영화, 이 영화의 밋밋한 결말이나 하지원이 처음보는 것처럼 새로웠던 것은 아마 당시에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을거야. "너를 위해"만 남았어. 어쩜 우린...
Oct
트랜스포머3 - ★★★ - 트랜스포머에 무엇을 기대하는가? 원래 극적인 재미는 없잖아, 게다가 메간폭스 빠져서 힘 더 빠짐. 그나저나 달엔 왜 안 가? 진짜.
Game of Throne season 1 - ★★★★ - 반지전쟁을 넘어 삼국지에 비하는 시리즈라는데? 시즌1은 프롤로그 수준이잖아? 책을 사야하나? 미친척 영어 e-book을 질러볼까 하는 고민중, 영어도 못하는게.
Sep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 - 어렸을 때 이 영화를 봤다니 뭘 본 걸까. 뉴욕 생활과 시끄럽고 자의식 강한 남녀의 연애담이 참 편안하다. 12년에 걸친 사랑 이야기였네.
2012 - ★★★☆ - 그래서 2012년에 어떻게 된다는거야? 영화가 나왔으니까 2012년엔 별일 없을거란거야? 마지막에 창문 열렸다고 시동 안걸린다는것은 다시 봐도 넌센스.
쩨쩨한 로맨스 - ★★ - 21세기 한국 젊은이들의 섹스와 자극적 소재들을 가져왔지만, 영화의 정서는 80년새 수준의 완전한 보수반동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 ★★★ - 평이한 전개, 하지만 드류가 아름다워. - 드류와 스칼렛 요한슨은 다르다.
굿모닝 에브리원 - ★★ - 저렇게만 직장생활이 행복하다면야... 세상 참 쉽겠다.
최종병기 활 - ★★☆ - 전투의 기본적인 법칙들을 완전히 무시한 주인공 1side 만화, 드래곤볼의 손오공이 나타나도 저렇게 잘 싸우진 않을거야.
Aug
천사와 악마 - ★★☆ - 다빈치 코드를 읽고나서 허탈했던 것처럼 역시 랭던 아저씨는 내공이 부족하다. 저 바티칸에서 기호학 놀이를 이 정도 밖에 못 하나.
July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 ★★★☆ - 오직 소와 여행하는 롱테이크 신들 말고 다른 것들은 별로. 분명 소를 태우고 다니는 한적한 여행의 맛이 잘 살아있는 화면, 선문답을 풀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하신 듯.
내추럴 - ★★★ - 옛 영화다운 군자대로행, 의외로 전개가 빠르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컨트롤러 - ★★★ - 자유의지와 숙명? 가볍게 보면 되는 영화, 여자 주연배우의 전작 조연 당시와 변모된 모습이 진정 컨트롤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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