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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경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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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워킹이나 배치 그리고 경기장의 모습 등 너무 차이가 많다. (개인적으로 흙바닥인 dirt course보다 잔디가 깔린 곳에서 말이 뛰는 모습을 너무 보고 싶다. 마사회 이쇼키들아 잔디 깔자!) 특히 멜버른 컵의 정면과 sky view라고 해야하나 지붕에서 따라가면서 찍는 샷은 정말 예술이다. HD 마크가 있는 걸로 봐서는 위성타면 볼 수 있을지도...... 돈 벌자.! melbourne cup carnival 정말 유명한 멜버른 컵. 호주 전체의 국민적 축제이며, 경기가 열리는 주는 그 날이 휴일임. 관공서고 뭐고 없음 평일 낮 3시인가 하는데 이때 다 tv본다고 함. 호주 전체인구의 70%이상이 멜버른컵 경주 때 베팅을 한다고 하며, 무지하게 차려입고 관전하기로 유명함. 일화로는 1861년에 1회 대회가 열렸는데, 800km 넘게 떨어진 깡촌에서 경기장까지 걸어온 말이 16마리를 제치고 우승했음. 다음 회에도 800km 걸어와서 2회 대회 우승함. 3회대회 때도 800km 걸어왔는데 지각해서 참가를 못함. 그래서 마주들하고 도박사들이 진상을 떨었다고 함. Arther라는 말인데 영화도 있음. 링크는 2006년도 멜버른컵 대회. 일본말 일본기수 우승. 일본하고 우리나라하고 경마레벨이 안드로 차이임. 막판이 정말 ㅎㄷㄷ. 추입을 하는 말의 기세가 대단한데,(이넘은 3위권에서 치고 나올때도 몸싸움 한번, 1등마 하고도 또 몸싸움) 선두마가 스피드로는 이미 따라잡히는 상황. 마지막 앞서고 있던 기수의 센스인지는 몰라도 제일 마지막 끝부분에서 추입마의 속도를 늦추려고, 말을 추입마쪽으로 몰아서 골라인 직전 다시 한번 부딪혀서 스피드를 죽이고, 라인을 통과한것이 아닌가 분석함. 무서운 넘들. 제일 마지막 일본 기수의 인터뷰가 압권. barbaro 최고 권위의 3개 대회에서 우승한 말을 삼관마라 칭하는데, 78년 이후로 미국에서는 나온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무지하게 빡쎔. (5주동안 경기를 하는데 마지막 3번째 경주(Belmont Stakes)가 2300m 짜리라 1(Kentucky Derby) 2(Preakness Stakes)를 우승하고도 마지막이 너무 긴코스라 항상 여기서 좌절한다고 함. 미국은 보통 단거리 큰 경기 한번 하면, 한 달 정도 쉰다고 하는데 얄짤없음. 또 하나, 이동 거리가 장난이 아니라고 함. 우리나라도 부산과 서울 경마 교류전을 하는데, 어찌 보면 짧은 거리인 서울 부산간 이동때문에 말들이 힘을 못쓰고, 교류전을 하면 대부분 홈그라운드 말들이 우승함. 그래서 혈통을 더 중시하는 것 같음.) 78년 이후로 삼관에 가정 근접한 말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말. 최고의 혈통을 통해 나왔다는데, (아빠 엄마말이 모두 본좌급이라고 하나 지식이 짧으니 알 수가 있나.) 아쉽게도 하늘나라로...... 2번째 경주인 프리크네스 스테이크스 경기중에 오른발 부상으로 다리뼈가 3조각 나고, 철심을 25개가 넘게 박는등 무지하게 수술하고 큰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다른 다리에도 합병증이 와서, 너무 큰 고통을 계속 줄 수 없다는 이유로 2007년 안락사.(보통 다리가 부러지면 재활이 거의 불가능하고 다시 뛸 수도 없으며,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대부분 현장에서 안락사를 시킴.) 진짜 잘나갈때 몸값이 280억원이 넘었으며, 부상후 미국 전역에서 수술비로만 9억이 넘게 모이는 등 정말 본좌 말이었다고 함. 6전 6승의 무패마로 말 그대로 불싸지르고 천국 갔음. youtube에도 barbaro에 관한 많은 영상이 있음. 링크는 삼관 대회의 시작인 컨터기 더비. 화면 중간에 빨간 장미꽃이 보이는데 우승하면 저 장미꽃을 걸어주는 걸로도 유명한 대회. 프리크네스는 노란 꽃, 벨몬트는 하얀 꽃으로 알고 있음. http://www.kentuckyderby.com/2006/derby_videos/index.html?videonumber=195&videotype=racing Deep Impact 14전 12승 1실격의 성적으로 일본의 삼관대회를 석권한 명마중에 명마. 한번은 일본 국내대회에서 4등을 했고, 한번은 프랑스 삼관대회인 개선문상에 출전해서 3등했는데(일본 사람들이 원정가서 Deep Impact에만 15억을 베팅함.), 금지약물 복용때문에 실격.(일본에서는 금지약물이 아닌데, 프랑스에서는 금지약물이라 실격당함.) 항상 일본의 본좌 기수가 탔으며, 상금만 130억에 이르는 말. 대형마도 아닌데 엄청난 폭발적을 가지고 있고, 전형적인 추입마. 대부분의 경주에서 처음에는 꼴등을 하다가 마지막 코너 부근에서 유연함을 바탕으로한 순간 추입으로 날라가는 말. 대단한 근성을 가진 말로 알려져 있으며, 막판 추월할 때, 두면 지가 알아서 다 제끼면서 뛴다고 할 정도로 센스가 대단하다고 함. 추입은 보통 막판 직선 코스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요녀석은 마지막 코너에서 부터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미친듯한 속도를 내니 그 유연함이 정말 대단했던 듯. 링크는 개선문상 후 국내에서 은퇴경기를 하는 모습. 은퇴하는 마지막까지 deep impact 다운 경주. 4번마 보너스) 부스터 쓰는 말.. 13번말임. 이때 기수하고 딥임팩트의 기수가 같은 사람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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