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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A40의 색감 문제일까, 아니오, 내 실력 탓 --; 여왕의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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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 한참 지난 지금에야 드는 생각은 그때는 도시들이 왜 작게 느껴졌을까 하는 궁금증입니다.] 물론 서울이 큰 도시임이 틀림없겠지만, 점점 안 걷고 사는 제 자신을 반성해야할 일입니다. 모든 것이 오랜, 그리 크지 않았던 도시, 길도 작아 소방차까지 작았던 '런던'의 북단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도록 합지요.
- 존 나시가 설계했다는 리전트 공원, 그리고 그 중앙에 위치한 Queen Mary's Gardens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런던에서는 아직 새로운 동료들과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영어권이라 혼자 다니는 것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간의 여행이 결코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었기에 모처럼 혼자 다니는 시간들이 홀가분히 편하기도 하더군요.
- 이제 연재가 슬슬 끝에 가까우니 협찬 스폰서들이 출현하는군요, 왼쪽은 제 물통으로 여행기간 동안 계속 쓰였던 Matrix Reloaded 물통 (by Coca-Cola, Powerade) - 난 저 타이포그라피가 너무 좋더라! - , 오른쪽은 오랜만에 한국으로 전화하고 난 후의 심심한 마음을 달래보고자 Regent St. 대로변에서 마셨던 Iced Shaken Espresso (by Starbucks) - 커피는 써야지말야, --; 음, 그리고 Black Yak의 40리터 배낭과 방수+고어텍스(--;) 재킷, 그리고 반바지 변신가능(?) 트레이닝은 이미 진작에 등장했던 바 있습니다. - 실제로 BlackYak가 스폰서냐는 질문도 받았었다구요...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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