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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제 꿈 중 하나는 제 서재를 갖는 것입니다... 사진은 괴테의 서재..(어쩌면 사진발일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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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가 조금 애매해서 물어물어 찾아간 괴테의 생가, 시덥지 않은 박물관까지 차려놓고 요금도 제법 받으려하는데요? 이제 프랑크푸르트에서 허락된 시간도 그다지 많이 남지 않은터라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으나, 그냥 속는셈치고 들어가봤습니다.
- 정말 집으로 누군가를 초대할 맛이 나겠습디다. 응접실에서 사람들과 차나 한 잔 나누다가, 서재에서 책이나 끄적거리다가, 저 넓고 멋진 정원에서 바람이나 쐬면 그도 가슴이 탁 트이는 일일테니 명작이 나와도 나올만 하겠습니다. 위에서 서재를 운운하였으나, 실은 괴테의 책도 한 권 읽지않고 괴테의 집에 찾아갔군요?
- 언제나 설레일 공항이란! 프랑크푸르트 공항도 꽤 엄청난 규모라는데, 우리나라 아시아HUB화 계획(꼭 그렇게 되어야할텐데, 어째 점점 멀어져만 가는것 같습니다?)의 일환인 "인천공항"을 먼저 보고 와서 그런지 그렇게 크거나 웅장하다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 하늘로 박차고 날아오를 수 있는 공항, 떠남과 돌아옴이 공존하는... 생각보다 모든 것은 쉽게 변할 수 있다는 것, 깃털처럼 유연하고 자유로워야 할 것! 제가 언제 다시 공항갈 일이 생길까요? Anygiven Sunday, Anything could happen..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 이 녀석이 저를 이태리까지 실어준다는데요? 보기만해도 징그러운 알리탈리아 항공, 하지만 이번 비행엔 원활했다구요.(다음에 큰 사고를 쳤지만서도..) 참, 유럽 여정 중 비행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경위는 "한국-하와이-미국 본토-유럽-한국"을 한 번에 날짜까지 정해 사면서 비행기 가격을 많이 다운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to be continued...(이제 이태리에서의 6일간이 연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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