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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뜻은 직접 느끼는 것이겠지요? 심지어 제목도 불어라 잘 모르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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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퐁피두(Pompidou) 센터는 파리의 국립 예술센터 정도 되겠습니다. 도서관(BPI), 공업창작센터(CCI), 음악·음향의 탐구와 조정 연구소(IRCAM), 파리국립근대미술관(MNAM) 등이 높은 다층 건물 내에 들어서있고, 퐁피두 대통령에게서 그 이름이 비롯된 것이며 1977년 개관했다는군요. 건물 모양과 내부 변환이 자유롭다는 설계가 인상적인데 그런 사진은 하나도 안 찍어두었군요. --; (잘했어, 잘했어..)
- 친구들과의 약속장소로 향하는 재혁이와 서울 감자탕집에서 소주 한 잔으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고 헤어진 후, 저는 근대미술관에 들어왔습니다.("고주현연구소 현지적응지원팀"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준 그들에게 많은 감사를..)
- 근대미술은 그저 "느끼는" 것이고, 그 이전의 미술들은 상징체계를 읽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던데, 어쨌든 확실한 것은 Modern Arts는 대체 뭔지 항상 알 수 없다는 것! 그럼에도 어떤 느낌들을 자극하는 것을 보면, 그러기에 'Arts'일까요? 자, 제가 맘에 들어했던 작품들을 보시는 것으로 퐁피두 센터 구경은 끝내지요..
- 구성(맞나?) 작품들 다 비슷비슷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아예 입체로 지어버리는 것은 어때요?
- 그냥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 칸딘스키였다는 것 같지요? 아는 것 없음, 다만 이름 뿐..
- 미국에서도 봤던 그림이 여기도 한자리 하고 있습니다.(유명작가인듯..) 마크 로코(그 벽돌그림들?)도 그렇고, 결국 어떤 "술(術)"이기 보다 이런 것들이 "Arts"인 모양인데 우리도 저런거나 하나 빨리 막 어질러서 발표해볼 것을 그랬죠? 아마 "그냥 어지른거죠?" 물어보면, 작가에게 몇시간 동안 설명을 들을 각오를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 다 보고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네요, 이제 "야경"을 낚으러 개선문과 샹제리제로 다시 향해볼까요?
- to be continued.. (파리의 야경 - 개선문과 샹제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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