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자기가 한 일, 자기가 생각하는 것들은 다 맞다고, 틀리지 않았다고 그리 확신할까. 자기의 역사 속에서 자기는 늘 옳아왔으며, 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사람들, 늘 자긴 옳은 사람들, 징그럽다. 그 유치함과 치졸함이.

트럼프가 트위터를 너무 잘 써서 나도 그렇게 해보기로 했다. 다행히 이 플랫폼이 그렇게 받아주네. 제목도 뭐도 없어도 그냥 남길 수 있게. 아무리봐도 나는 내 작은 블로그 하나 왜 잘 못하는걸까. 한편으로 빌리언즈에 대사가 생각난다. 잘 나가다 망하면 그때 하는게 뭐냐면? 블로그란다.

I cant wait forever로 한참 못찾다가 I can wait forever로는 검색이 된다니... 에어서플라이 노래 좋다고. 여기서는 Melon이 바보라기보다는 Melon은 I cant wait forever 셋트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다. 구글은 내가 모를 그 cant 노래들보다 airsupply를 바로 지를 수 있는 차이일거고. 아마 검색엔진 튜닝 차이겠지? 영원히 기다릴 수 있다고 들리는 것, 그럴수 없다고 들리는 것. 내 영어실력만의 문제였을까.

애플 에어팟까지 샀는데 에어팟은 볼륨 조절하려면 시리를 불러야한다.

아니, 애플워치로 하란 뜻이다.

아이브가 떠났다니 점점 더 기울어져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