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Fri

20세기에 태어나 21세기를 버틴다는 것.

이 최신 탐사 로버에 1998년 오리지널 아이맥에 쓰였던 파워PC(PowerPC) 75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워PC 750은 단일 코어, 233MHz 프로세서, 60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특징으로 하는 칩으로, 최근 출시된 애플 M1칩의 160억 개의 트랜지스터, 3.2GHz의 최대 클럭 속도 등의 성능과 비교하면 너무 구형 사양이다.

해당 프로세서는 최신 스마트폰이나 게임용 PC에 비해서는 성능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왜 최첨단 화성탐사 로버에 최신 칩이 아닌 1990년대 나온 구형 칩을 사용했을까?

그 이유는 화성의 혹독한 기후 조건 때문이다. 화성의 대기는 많은 방사선과 하전입자들을 내뿜고 있으며영하 55도에서 영상 125도를 넘나든다. 화성의 이런 기후 조건은 컴퓨터 프로세서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컴퓨터 칩이 복잡해질수록 더 많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작은 위로가 되네, X세대니 뭐라고 이야기 되는 즈음에 20대였던 우리들에게...

가끔 주니어들에게 이야기한다, "여러분들은 덩크슛 마구 시원하게 꽂을 생각만 하고 오셨겠지만, 현실은..."

한편으로,

묵혀두었던 보호기사를 다시 켜고 말았다. 검방, 판금 중독, 곰 변신에 감정이입이 잘 안되는 구조.

굳이 게임까지 들어가서도 맞고 버티는 직업을.

"신의 가호" : 마나15, 6초동안 어떠한 주문이나 물리 공격에도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공격하거나 물리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02/14, Sun

클럽하우스가 무엇인지와 초대 받는 방법

클럽하우스는 (관심있는 토픽 등에 대해) 다같이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중개하는 서비스이다. 물론 청중으로 청취만도 가능, 굳이 기존 서비스로 설명해보자면 목소리로 하는 트위터 같은 공간? 목소리는 저장되지 않음.

초대받으려면...
- 여기서 한국사람들에게 유독 더 강하게 나타나는 어디 빠지면 뒤처질까 염려하는 마음이 발동.
1. 아이폰/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서만 가능 (안드로이드도 개발중?)
2. 앱을 다운받아 내 전화번호를 계정으로 등록하면 이미 안에 있는 사람(그의 연락처에 내 번호가 저장되어 있어야함!!)이 그것을 알람 받고 그러한 경우들에 대해 "제한 없이" 불러줄 수 있음. - 그러니까 그렇게 귀한 초대장은 아님!

제한된 초대장 컨셉은 가입하면 생기는 1장이 있던데, 아마 이메일을 통해 링크 등 직접 서비스 초대를 보내줄 수 있는 듯함.

결론. 내 전화번호 연락처 중에 이미 하는 사람이 한 명 쯤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앱을 깔고 기다리면 내가 요청중이라는 알람을 보고 누군가 내 손을 잡아줄 것이다. 이는 이미 사용중인 사람에게 부담되는 일이 아니므로 기존 사용자를 찾을 수 있다면 직접 부탁해도 그만.

2/14 기준. "나좀 클럽하우스 들여보내줘" 손 든 사람을 이미 안에 있는 사람이 받아주는 것은 안에 있는 사람에게 제한이 없다는 이야기를 잘 안 함. 나만 들어와있고 싶어서?

양키들이 프레임 잘 잡아서 이렇게 플랫폼들을 열어가는 장면들을 볼 때마다 늘 괜히 얄미운 느낌이다. 공개라디오나 팟캐스트를 누구나 손쉽게 열 수 있고 관객들의 청취나 라이브 참여가 쉽게 가능해진 것. 이러한 목소리 기반 서비스가 정말 효과적이고 과연 오래 갈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처음 기획 의도는 그랬다지만 결국 어떤 쪽으로 서비스가 진화하고 사람들에게 쓰일지는 두고볼 일. 지금의 (반)제한적 초대는 시스템 카파가 확보되면 싹 풀겠다던데 오히려 이런 비공개 멤버식이 더 솔깃할듯.

아니, 근데 아직도 안드로이드라고요?! 왜죠?
나에게도 아들이 물어본다. 이런 시대에 왜 여기 골방구석에다가 굳이 글을 쓰고 있냐고.

02/13, Sat

설 연휴 영화 3편

설 연휴 동안 영화 3편을 봤다.

테넷 - ★★★ 놀란께서 이번에는 좀 도를 넘은 것 같다. 이게 그래서 맞는건가? 큰 재미도 안 주면서 공부할 꺼리만 잔뜩 주고 갔네.
위플래시 - ★★★★ Not My Tempo! 예체능은 너무 무자비한 영역, 뭐든 연주하고 싶어진다.
승리호 - ★★ 작가라면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신 후에 뭘 창작하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영상은 촌스럽지 않았으니 승리 맞네.

01/30, Sat

여수일출

남해엔 배들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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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Sat

끓멍

누가 뭘 끓이면 마음이 달래진다고 하여 시작했는데 온 집안을 설렁탕집 냄새로 가득 채우게 되었다.

마침 엄마도 전화로 이야기했다, "실패하는 일 없어, 끊이면 결국 끝나게 되어있는 일이야."

그래선가 조금은 위안이 되었을까. 그래도 두 번 할지는 잘 모르겠네.

IMG_8520.jpg

문득 크게 일 하기 싫어질 때마다 할 수 있는 요리 가짓수가 늘어나는 느낌이다.

설렁탕 끓여드릴까요?

in omnibus requiem quaesivi, et nusquam inveni nisi in angulocum libro.
about KJLab, 고주현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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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Gruna : Recently here a guy Johan asked "I need
num133772flebno : mks133772rtjuny HQfUSCm dnhD E57pKm2
케이제이 : 이재서 // 축하합니다 루비로싸 // 최근에는 플레이빈도가 줄었는데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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