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 Thu

Go Go Go!

2015년이 이제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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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Go Go Go, 도전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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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계산)이 모여있으면 회계인가요? 회계는 뭐죠? 경영은 돈 못 쓰게 하면 칭찬받던데, 회계는 회식처럼 모여서 같이 계산하는건가. 아, 회의는 잘 못해도 회식은 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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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Wed

Backup에 대해서

  1. 집 PC를 잃어버리면...

  2. 아이폰을 잃어버리면...

  3. 아이패드를 잃어버리면...
  4. 회사PC HDD가 깨지면...
  5. 지갑을 잃어버리면...
  6. 전기가 안 들어오면...

    • 이런저런 Emergency에 대한 방비를 업데이트해 볼 예정이다... 어제 회사 HDD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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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Sun

카카오가 버티는 이유, 네이버뉴스 트래픽은 누가 먹을까.

  1. 카카오가 버티는 이유

    • 할머니/할아버지랑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들 쪽에 있는 경제력/육아이슈가 아래로 쉽게 안 내려오기 때문에 카카오는 계속 갈 것이다. 오히려 지금 카카오톡 쓰고 있는 우리가 할머니/할아버지 세대로 곧 넘어가게 되어있다. 할머니/할아버지들보고 카카오톡 같은거 하나 더 하세요 라고 하면 힘들어하신다. 그러하다.
    • 대체 요즘 직장인들이 스마트폰 쓰는 것말고 20세기 직장인보다 스마트한 게 뭐가 있나, 응? 버스 오는 시간 사무실에서 앉아서도 아는 거 말고 말이야. 쿨한 척 스마트폰으로 스포츠중계 챙겨보시다가 곧 할머니/할아버지 세대가 되어서 싫다면서도 결국 노친네끼리 카톡만 죽어라 쓰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카톡 후지다고도 한 적 없고, 텔레그램 못쓴다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다만 슬랙은 누구랑 같이 써보고 싶은데 같이 쓸 사람이나 쓸 일이 없더라)
  2. beyond 네이버뉴스 트래픽

    • 네이버 주가가 계속 빠진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이 네이버뉴스 트래픽을 빼먹고 있다. 아는데도 속수무책이다. 20세기 현대인은 네이버뉴스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곤 했다. 이제 페이스북에서 오만 뉴스를 다 보게 된다. 네이버뉴스 보고 있으면 꼰대다. 근데 대부분은 꼰대가 돈들을 쥐고 있다보니, PC 시절의 네이버뉴스 트래픽을 이제 모바일에서 누가 먹을 것인가가 이슈가 된다.
    • 카카오는 계속 카톡에 뉴스에 검색까지 태우고 있는데 마음 급한 것만 테가 난다. 완성도가 아직 부족하고 무겁고 팍팍하다. 매끄럽게 뉴스와 검색을 카톡에 태우지 못한다면 페이스북에 결국 내주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한반도 선점 효과 하나로 주식 대박 났다고 배두드리면서 마음 놓기 쉽고, 잘하시는 한게임 포커를 태울까 따위 고민하며 잔치로 소일하며 지내시겠지만, 경쟁이 점점 글로벌화되는 지금 호락호락하지 만은 않다. 뉴스만을 빼서 따로 본격적으로 붙자니 솔직히 실력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카톡에 태우자니 카톡이 점점 복잡해진다. 어떤 방향이든 복잡한 쪽은 망할 방향이다.
    • (내 취향은 아닌데) 피키캐스트도 한 자리 먹을지 모른다. 버즈피드처럼 계속 잘 하면 혹 모른다. 버즈피드 애들 정말 대단하다. 사람들은 솔직히 누가누가 사귀나 혹은 고양이뉴스를 원하기 때문이다.
    • (여담으로) 이거 자랑인데 아이폰/아이패드에서 Facebook을 지웠다. 이러기 쉽지 않다.

10/12, Mon

트위터에 대한 마지막 개선 요청

[ 트위터의 현재 문제점 ]

  1. (PC 버전 기준으로) 밀린 타임라인을 따라잡기가 어렵다. 링크가 가끔 새 창에서 열리지 않고 보고 있던 타임라인 창에서 바로 열리면 지금까지 읽어내려온 지점으로 돌아갈 수 없다.(모바일앱은 큰 문제없나 싶긴 하던데...)
    • 현대인의 힘겨운 숙제는 밀린 타임라인 해치우기다. 그래서 작성글자 140자 제한이 트위터의 마지막 무기가 된다.
  2. 연속되는 대화 경험을 하기 어렵다. 방법이 없지 않은 것 같은데 직관적이지 않다.
    • 페이스북은 댓글에 댓글(대댓글?) 기능까지 최근에 도입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Comm.(커멘트)할 수 있는 공간만이(사람만이) 살아남는다. 上善若水.
  3. 자신의 트윗이나 사진들도 아카이브별로 시기별로 다시 찾아보기 어렵다. 사용자 경험을 원점에서 검토해서 UI를 다 갈아엎어야 한다.
    • 백번 얘기했지만 서로의 사진들을 훔쳐보기가 부담없고 편해야 한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마우스클릭과 사진 말고 만들 수 있는게 없는 인류'로 진화중이시다.

트위터는 여기까지 타임라인을 세상에 소개한 힘으로 왔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같은 서비스이다. 바로 타임라인 서비스. "내가 다른 사람의 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그 사람의 업데이트 내역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점이 타임라인의 핵심"이다. 도저히 귀찮아서 다른 사람들의 페이지에 일일이 가볼 수가 없는 것이다.

싸이월드가 이걸 못해서 망했고, 트위터는 이걸 사람들에게 가르쳤지만, 결국 타임라인으로 재미본 것은 페이스북이다(페이스북의 팔로우 기능을 아시나요?) 치명적 기술인 RSS는 대중화되지 못했으나 타임라인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 한편으로 페이스북이 꼰대 계에 편입되었고 컨텐츠를 지나치게 꾸겨넣으려 든다는 십대들의 지적도 주의깊게 볼 대목이다.

트위터 창업자가 돌아와서 정리해고부터 시작(그간 4,000명이나 데리고 뭐하고 지낸건가. 고상한 VC들 돈 타다가 고용창출?)한다고 하던데, 감원은 내 알 바 아니고 '140자 제한 해제'는 틀렸다. 트위터가 140자 제한 해제를 푸는 순간, 그것이 마지막 남은 가능성마저 날려버리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아직 나는 트위터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일 듯 싶다.

-> 나의 제안 : a. 밀린 타임라인은 %나 그래프로 진도를 관리(저장 및 24시간 이상 경과분은 버림 등?), 타임라인 볼 때 이미지는 무조건 접기 기능 구현 b. 댓글 기능 추가 c. 프로필 화면에서 사진첩을 앨범 형태로 보기 편하게 수정 (써놓고보니 트위터의 RSS 리더化 + 인스타그램인가.)

[ 10/18 업데이트 ]
1. 밀린 타임라임 진도관리 - 버즈피드 뉴스앱 대박, 뭔가 그렇게 벌써 하고있더라. Catch up이라고. Catch up 숫자 보면 쉽사리 떠날 수가 없다.
2. 나는 한국에서 facebook이 뜬거는 외국물 먹은 사람들이 먼저 써대서 그리된 걸로 본다. 이 바닥이 원래 유행이라 한 방에 훅간다.(그럼에도 카톡이 버티는 이유란??)
- 페이스북에 또 감탄하는 것 두 가지. 자녀계정을 부모가 만들어서 꾸려둘 수 있는 기능이 하나고, 팔로우하는 아저씨가 자꾸 이상한 링크 좋아요 눌러대면 그 팔로위(followee?)가 좋아요 눌러대는 특정 사람 차단 가능한 기능, 정말 대박이다. 나는 그 아저씨가 이상한 사람 왜 좋다고 눌러대는지 정말 싫지만 그 아저씨 팔로우 버리긴 아쉬울 때.

10/01, Thu

에버노트가 제품으로 남지 못하고 아이콘으로 사라질 이유

  1. 클라우드 메모장, 웹 스크랩 개념 소개는 좋았는데, 실제로 기능은 훌륭하지 못했다.

    • 무겁고 복잡하고 기능들이 가끔 잘 작동하지 않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2. 구글 드라이브/킵,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등 오피스군, 심지어 애플까지 메모장 앱 쟁탈전에 뛰어들었다.(아, 슬랙도?)

    • 엑셀 때문에 한글 워드프로세서가 기울게 된 이야기와 닮아있다. 처음부터 정해진 숙명이었을 수도 있다.
    • 사람들은 이제 정말 앱을 설치하지 않는다. 프렌즈팝 말고.
  3. 너무 빨리 자신의 성공에 도취되었다. 에버노트는 스마트폰 시대를 소개하는 아이콘에 그쳤다.

    • 스마트폰의 대표앱 자리를 차지한 후에 제품과 관련해서 새로 한 이야기가 없다.
    • "어디서나 열리는 메모장이야. 클라우드란 거지, 멋지지?" 아니, 요즘은 동네애들도 다 그 정도 한다.

나는 구글드라이브와 구글 킵에 한 표.

[ 10/11 추가 ]
이런 얘기들이 요새 나오면서 드랍박스 이야기도 나오던데, 드랍박스의 문제점도 간단하다.
1. 너무 비싸다.(도저히 돈을 주고 쓸수 없는 유료모델이다.)
2. 여기서도 구글드라이브/슬랙 등의 공유작업으로 인해 저 DOS 시절의 "파일" 개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으며 무언가를 클라우드에서 공유하는 일 전체가 애플/구글/MS 등 거인들의 계로 넘어가고 있다..
3. 1.2를 종합하면 공유해야할 '파일'이란 형식은 사라져가고 이제 남는 것은 가족사진/동영상 뿐인데, 드랍박스는 용량이 2G로 적어서 답답할 뿐이다. 플릭커 등도 심지어 무제한이다.
4. 여기에 보안 사고만 한 번이라도 밝혀지면 끝이다.(노든이 이미 경고했던 것 같은데?)

과연 우리가 사진 말고 생산하는 게 뭐가 있을까. 그래서 스냅챗/인스타그램이 되는 것이다.

about KJLab, 고주현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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