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와 스마트폰의 미래형

March 3, 2011 11:48 AM | Comments (4)


[ZDnet] 아이패드2, 공개 "헉! 아이폰 보다 얇다"

10인치는 여전히 큰데, 결국 듀얼코어로 더 빨라지며 10인치를 고수한 것은 아이패드와 맥북에어 포지셔닝의 중첩이라고 해석될 수 밖에 없다. 덕분에 "우리집"의 결심은 맥북에어에서 맥북프로로 바뀌는 중이다. 그러니까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은 퍼포먼스가 부족해 과도기적인 형태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나저나 삼성은 왜 덩달아 10인치 태블릿을 내놓는지 참 이해하기 어렵다. fast follower라도 감지덕지하겠소라는 꼬리내리기는 아닐지 안타깝다.

현재로서는 퍼포먼스가 많이 부족하겠만, 스마트폰의 궁극적 형태(!)가 벌써 아래 그림처럼 출시됐다(모토롤라의 아트릭스). 아, 그때 즈음엔 dock는 촌스러우니 블루투스 따위로 바뀔테고, 키보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LCD는 "스타워즈"처럼 변하겠지. 다시 현재로 돌아와 HDMI 포트도 하나 내장하지 못해 HDMI 포트만을 위한 별도의 크래들을 끼고 TV에 붙여야하는 삼성의 갤럭시S 호핀, 한 달만 지나도 민망한 기기를 대체 왜 내놓는지... 삼성의 갈 길은 멀기만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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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호접몽 said:

그래서 맥북프로였군. 방금 네이년에게 물어보니 WOW가 된다는데? ^^
난 아이폰이 좋은게 최적화된 프로그램과 무궁무진하게 개발되는 소프트웨어 환경 때문. 안드로이드 마켓을 아마존이 운용한다는데 그렇다면 또 달라지려나..

케이제이 said:

C가 WoW가 원활하게(!) 안되는 노트북 구매품의는 절대로 협조해줄수 없다고 하여, 실은 LG A520으로 급선회 중이야.

애플 하드웨어를 못써보는게 결국 안타까워 아이패드2를 사보게될지 모르겠어. 위에서 얘기한것처럼 아이패드2가 그래도 조금씩 힘이 세지고 있어서말야.

1mokiss said:

얼마전 누나에게 LG R570 사주었는데 꽤 좋던걸? 그렇잖아도 우리집 데스크탑이 말썽인데 숙청하고 15인치 이상급 노트북으로 대체할까 궁리중. 차도 바꾸고 싶은데, 대체 이건 뭔 봄바람~

케이제이 said:

빨리 사야겠어요, 뭔가 오르지 싶습니다. 아무래도요. 옴니아 이후! 삼성 물건은 안 사기로 했고, 그러면 LG 아니면 외제인데, 저는 xnote가 잘하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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